[뉴스라이브] 연일 '미사일 소나기' 퍼붓는 北...북한의 노림수는? / YTN

2022-11-04 402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위원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북한 정권이 제일 싫어하고 또 무서워하는 말이 김정은 정권 종말인데 이 말이 지난주 미국 핵태세보고서에서도 나왔고 이번에 또 나왔군요.

[봉영식]
그렇습니다. 10월 27일에 미국 국방부에서 세 가지 주요 문서를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아주 의례적인 행동이었는데요. 국방전략서, 핵태세검토보고서,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에 대한 표현도 눈에 띕니다.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어느 정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고 김정은 정권도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미국은 핵무기 사용을 비단 어느 적성국과 핵무기를 사용했을 때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엄중한 위협을 가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그랬죠. 굉장히 단호하고 공개적으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 핵무기 사용은 생각하지도 마라고 확실하게 경고를 주었습니다.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미국 측의 행동이죠.


또 한 가지 예민한 게 연합공중훈련인데 한미가 이걸 연장한다고 하니까 어제 또 도발을 감행했죠?

[봉영식]
그런데 그 전 단계부터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사실 2018년 이후로 사실상 중지되었던 연례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한 것도 북한 측으로서는 괴장한 위협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시청자분도 잘 아시겠지만 연례 한미연합훈련이 이번만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전에도 북한은 전쟁 놀이를 그만두라고 항의를 했죠. 그런데 왜 올해만 이렇게 격렬하게 반응을 하는가. 여기에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이번 한미연합훈련, 호국이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큰 규모로 진행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난 10월 30일에 외무성 담화문이라든지 11월 1일에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담화문을 보면 흥미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전쟁놀이하는 것에 대해서 경고도 했지만 왜 참수작전을 하느냐. 왜 정권교체를 가정을 한 연합훈련을 하느냐에 대한 격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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